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체계를 재정립하여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농업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를 전담하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의 운영방향을 영농현장 중심으로 전환해 농업환경변화에 맞는 기술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농촌진흥법 제33조)으로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으며, 연구개발성과 활용지원과 사업화,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 종자․종묘공급, 분석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앞서 농촌진흥청은 재단 지원업무를 올해 1월부터 연구정책국에서 농촌지원국으로 이관하고, 재단과 협력하여 영농현장지원 강화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재단 운영방향 전환에 따른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 확대와 영농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8개 농업기술원을 순회하며 설명회(5.14.~6.11.)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우량종자 확대 보급 △디지털농업 기술 확산 및 전문가 육성 △온실가스 감축 관련 중앙-지방 협력 확대 △과학영농시설 역량강화 등에 관한 목소리를 들었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의견을 종합하여 △지역농업 활성화 △미래수요 대응 △정책지원 강화 등 3개 분야로 나누고, 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7대 중점 추진과제는
①지역특화작목 기술사업화 지원 ②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지원체계 강화 ③청년농업인 등 기술창업 지원 ④국내육성 우수품종 보급 확대 ⑤탄소중립 정책지원 및 기술 확산 ⑥치유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지원 ⑦과학영농정보서비스 지원이다.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이 개발한 연구 성과의 지식재산 출원 및 기술이전을 확대하고, 우수기술이 시제품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농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데이터 수집 및 확산을 위한 거점센터로 육성하고, 디지털농업 전문지도사 양성과 기술 융‧복합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농업인의 참신한 생각이 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대형유통업체나 외식업체와 협력하여 안정적인 유통창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앙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재단의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연계하고, 영농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이천일 국장은 “농업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 영역이 확장되고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기술지원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용화재단 및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농업‧농촌의 활력 증진을 위해서는 전‧후방산업의 동반성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실용화재단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상으로
그러치유가 전하는
농촌진흥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영농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추진을 위해 △지역농업 활성화 △미래수요 대응 △정책지원 강화 등 3개 분야와 ★치유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지원 등 7개 중점 추진 과제를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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