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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전국 최초 치유농업거점인 ‘서울치유농업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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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도시형 ‘치유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치유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치유농업거점인 ‘서울치유농업센터’를 개소하고 치유대상 특성을 반영한 치유농장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치유농업’이란 농업자원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말하는데 지난해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급격한 사회변화와 공동체성 해체, 고독사와 우울증·불안증 환자 증가 등으로 치유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농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회복을 적극적으로 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자존감과 책임감을 길러주고 아동‧청소년에겐 가족과 친구에 대한 유대감과 안정감을 높이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치유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치유농업센터’를 개장한다강동구 상일동에 6,500㎡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는 도시환경에 적용 가능한 치유농장 모델을 공유하고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치유농업관련 일자리 창출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친다.

 

 
치유농업센터는 서울시와 강동농협농촌진흥청이 함께 조성한 민관협력사례다‘강동농협’이 치유농업센터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농촌진흥청’은 예산 및 치유농업 관련 연구를 지원한다서울시는 시설조성과 운영을 전담한다.
 

 

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하면 서울 도심에 조성하기 적합한 농장형, 시설형, 미래농업형 치유농장 모델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치유농업 체험도 하고 공공 및 민간에 치유농장 조성이 필요하다면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그러치유 missionok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