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생학습 강사들이 재능기부에 나선다.
전주시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 나눔활동인 ‘따뜻한 위로’를 진행한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차 나눔활동에 이은 두 번째 나눔활동이다.
1차 나눔활동에서는 김순희 웃음치료 강사와 지난해 평생학습관 강사학교를 통해 양성된 홍주안 스마트폰 강사 등 8명이 참여해 노인복지관과 야학 등 7곳에서 ‘코로나에 지친 당신 함께 웃어요’와 ‘나도한다! 스마트폰’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2차 나눔활동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요양병원 노인,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대상별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미니트리 △가죽파우치 만들기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전주지역 청소년쉼터 3곳을 찾아가 정소연 파티쉐 강사가 진행하며, 장애인 대상으로는 다온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김정민 가죽공예 강사가 찾아간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해서는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도세진 파티쉐 강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져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효사랑병원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미희, 이은세 플로리스트가 미니트리 만들기를 실시한다.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랑의 나눔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작은 규모나 온라인을 통해 나눔 활동에 나서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평생학습 강사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는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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